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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_파울첼란 《Bei Wein und Verlorenheit, bei beider Neige》 분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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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9.09.12
최종 저작일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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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독일시> 수업에서 A를 맞은 레포트입니다. 파울 첼란의 《Bei Wein und Verlorenheit, bei beider Neige》를 분석한 글입니다. 파울 첼란에 대한 선행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고 첼란에 대해서 조사하시는 분, 첼란의 시 분석 기법 혹은 분석틀(Gegensatz 등)을 익히고 싶으신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라 생각됩니다.

목차

Ⅰ. 서론 : 왜 파울 첼란Paul Celan인가?

Ⅱ. 선행연구 검토

Ⅲ. 본론
1. 《Bei Wein und Verlorenheit, bei beider Neige》
2. Gegensatz : Ich - Sie
3. 언어 마모현상에 대한 첼란의 고발

Ⅳ. 결론 : 언어는 파시즘으로부터의 탈출에 성공했는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2차 대전 직후 독일 문학계는 고요 속에 침전되었다. 전쟁 직후 아우슈비츠 참상을 떠올리며 “아우슈비츠 이후에도 시를 쓴다는 것은 야만이다(Theodor Adorno, 1949).”라는 아도르노의 언명에 주목한다면, ‘나치의 이름으로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는 가해자로서의 죄책감이 그 원인 중 하나임을 이해할 수 있다. 이와 달리 박해받은 유대인들, 피해자들이 펜을 쉬이 들지 않은 이유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자신들이 당한 끔찍한 학대를 지체 없이 고발해야 할 피해자들은 수용소 해방이나 전쟁이 끝난 후에 바로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독일 사회에서 나치 고발의 작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계기는 60년대에 아우슈비츠 전범 재판이었으며, 이후에도 침묵이 이어지다 68혁명으로 보수적 사회 분위기가 전환되었다. 이는 가해자들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인 유대인들 역시 그들이 당했던 인간 이하의 삶을 증언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마음의 결단이 필요했기에 일어난 현상으로, 보통 이 기간을 ‘침묵의 공모’기간이라고 부른다. 악몽 같던 현실은 생존자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다.
노력의 성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쓰인 시들과 문학들은 대부분 수용소에서의 수기들이었다. 대부분의 수용소 문학들은 전쟁 전의 행복한 삶에 대해서 묘사하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감내해야 했던 비극에 비명 지른다. 프리모 레비는 이에 해당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는 1947년에 수기를 써서 출판했으나 너무나 끔찍한 현실을 다루어 전후의 폐허 현실에서 외면을 받다가 1958년에 다시 출판이 되었을 때에야 많은 독자들에게 읽혔다. 그들은 수용소 전후의 삶을 극단적으로 대조하며 쇼아Schoah의 참혹함을 증언한다. 필자가 접해온 전후 유대 문학들의 경우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필독서로 손꼽히는 『안네의 일기』부터 루트 클뤼거의 『생존의 문제』까지, 대부분의 작가들은 본인의 수용소 체험을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서경홍(2010), 「시어의 번역에 따른 의미 차이 -첼란의 『아무것도 아닌 이의 장미』를 중심으로-」, 『독일언어문학』 49(0), 131-155.
이소영(2014), 「증언문학과 수용소문학: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비교 연구」, 『이탈리아어 문학』, 42(0), 295-314.
전영애(1984), 「Paul Celan 의 《Engfuhrung》 해설」, 『독일문학』, 32(0), 233-266.
전영애(1985), 「Paul Celan 의 시집 《Von Schwelle zu Schwelle》 에 나타난 언어의식」, 『독일문학』, 35(0),
전영애(1986), 『어두운 시대와 고통의 언어 - 파울 첼란의 시』, 문학과 지성사.
정명순(2013), 「언어와 실존 -파울 첼란과 헤르타 뮐러 문학론」. 『독일문학』, 125(0), 207-227.
최윤영(2013), 「초국적 이방인의 보호받지 못한 삶과 죽음 - 나치 수용소 유대인 생존자들의 글을 중심으로」, 『Trans-Humanities』, 6(2), 29-58.
Beth Hawkins(2003), 『Reluctant Theologians - Frank Kafka, Paul Celan, Edmond Jabes』, Forham University Press New York.
Delia EŞIAN, 「Blasphemische Gebete. Zur versuchten Rettung des Menschen durch Gottesfremde in der Lyrik Paul Celans」.
Paul Celan, 전영애 옮김(2011), 『죽음의 푸가 - 파울 첼란 시선』, 민음사.
Paul Celan, 제여매 옮김(2010),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Die Niemandsrose』, 시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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