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디자인)에 대하여(소주제는 자유임)
- 최초 등록일
- 2019.09.11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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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 공공미술(디자인)에 대하여
내용 :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공공미술(디자인)에 대한 사례와 자신의 견해를 중심으로 작성, 본인이 직접 촬영한 이미지(사진) 3컷 이상 포함(특별한 경우에는 최근 촬영한 것이 아니어도 무방함_레포트에 사유 기재 바람)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강의 ‘괴물’
2. 한진재단 인하대학교 ‘비행기’ 조형물
3.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근대 사회가 시작되면서 미술은 특권층만 누리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미술이 되었다. 그리하여 공공미술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는데, 공공미술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제작되고, 지역사회 소유로써 미술을 공공미술이라고 정의되었다.
과거 미술은 건축물 장식 혹은 독재계층을 우상화하는 도구라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오늘날 공공미술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함께 즐기고 향유하는 개념으로 발전되었다.
또한 도시 속의 공공미술은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며 관광자원으로의 가능성 역시 지니고 있다.
하지만 한 번 제작된 미술은 계속적인 수정이 필요한데, 공공미술은 이러한 수정 부분이 어려워 의도와는 다르게 대중들이 반응하여도 이를 수정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내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접한 사진 3컷을 중점으로 지역사회에 있는 공공미술에 대한 사례 및 나의 견해를 논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한강의 ‘괴물’
이는 올해 여름에 한강에 소위 ‘치맥(치킨+맥주)’를 즐기러 여의도 한강공원을 들렸다가 보게 된 공공미술이다.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이 ‘괴물’ 공공미술은 1억 8천만 원의 제작비를 들였다고 한다. 높이는 3m이고, 길이는 10m, 5t의 무게를 가진다. 아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세계적으로 이목을 받으면서 한강을 문화 사업의 주 무대로 만들어 스토리를 만들고자 했음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나도 영화 <괴물>을 좋아하여 몇 번이나 관람하기도 하였으나, 이 공공미술에서 영화 <괴물>의 메시지를 느낄 수 없다. 실제로 가까이 가서 보면 그렇게 정교하지도 않는다는 느낌을 가질뿐더러, 대체 왜 여기에 굳이 ‘괴물’을 두었을까 라는 의문도 든다. 미적으로 ‘아름다움’도 배제되어 있고, 실제로 디테일하게 만든 부분은 ‘꽤 징그럽다’는 생각까지 하다.
공공미술이라기 보다는, ‘흉물’로써 역할을 수행하는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참고 자료
김태련(2016).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 한남대학교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박채원(2016). “집단기억의 정치사회학: 일본군 ‘위안부’ 피해기억, 배제에서 확산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인하대학교 https://www.inha.ac.kr
중앙일보 정진우(2018.09.06.). “‘한밤 한강 조기 중 검은 괴물이’…시민들 떨게한 102억짜리 작품”. https://news.joins.com/article/22948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