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축산 농가는 2005년 35만 800가구 규모였는데 2014년 12만 9000가구로 10년만에 6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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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소비자의 후생의 측면과 농업, 축산업의 경쟁력의 측면에서 수입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품질이 동등하다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서,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싶다면 품질이 높은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나라의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규제를 하는 것은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우리나라 농산품을 더 많이 판매할 수 있게 만들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등 농축산가에도 눈부신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생산하고자 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 농축산물 시장에는 국경의 의미가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혁신이 지속되지 않고, 품질에 변화가 없어서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되면 이는 우리나라 농가에 장기적으로 보면 더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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