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충격.클라우스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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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읽었던 책이 있다. 바로 ‘직업의 몰락’ 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분석과 전력이 필요한 대비를 하자는 내용이 아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나아가 깊은 물음을 심어주는 길잡이의 역할을 자처한다.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지나치게 될 질문들에 대해 한발더 나아갈 수 있도록 손 내미는 책이다. 맹목적으로 따스한 시선, 힐링, 응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잘 닦은 거울을 내미는 책이다. 저자 진연강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를 재직한 ‘과학도’다. 이 책은 그가 대학 교수로 생활할 때 상담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학생들과 나눈 대화에서부터 출발한다. 새롭게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테마 앞에서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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