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자를 가로막는 장애물과 조력자 : 「변신」 프란츠 카프카과 최인호, 「미개인」 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9.08.21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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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외자를 가로막는 장애물과 조력자 : 「변신」 프란츠 카프카과 최인호, 「미개인」 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소외자를 가로막는 장애물
1. 「변신」에서의 장애물
2. 「미개인」의 장애물
Ⅲ. 소외자의 조력자
1. 「변신」의 조력자
2. 「미개인」의 조력자
Ⅳ. 결론
본문내용
‘소외되다‘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것은 그리 긍정적인 것들은 아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기를 거부한다. 하지만 우리가 소외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소외되는 경우가 생긴다. 소외된다는 것은 내가 주체라기보다는 타인이 주체가 되고 나는 객체가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과 최인호의 「미개인」도 이렇게 타인들에 의해 소외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소설에서는 그레고리 잠자와 문둥병 마을 아이들을 소외자로 만드는 장애물이 등장한다. 이들은 장애물로 인해 소외자가 된다. 그리고 두 소설을 이러한 소외자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조력자의 양상이 두 소설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이 글에서는 「변신」과 「미개인」에 나타난 소외자를 가로막는 장애물과 소외자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들을 살펴보고, 이 조력자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변화 양상에 대해 비교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프란츠 카프카, 전영애 옮김, 「변신」, 『세계문학전집 4: 변신ㆍ시골의사』, 민음사, pp.9~78.
최인호, 「미개인」, 『오늘의 작가 총서9: 타인의 방』, 민음사, pp.79~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