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송순 면앙정가 현대어풀이][가사문학] 송순의 대표작 면앙정가를 현대어로 완벽하게 해석한 작품입니다. 작가, 개요, 구성, 학습문제 등이 잘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개글

[고전문학][송순 면앙정가 현대어풀이][가사문학]
송순의 대표작 면앙정가를 현대어로 완벽하게 해석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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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설명
2. 현대어 풀이

본문내용

<작가 설명>
송순(宋純, 1493∼1582)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자는 수초(遂初) 또는 성지(誠之)이다. 호는 기촌(企村) 또는 면앙정(俛仰亭). 면앙정가단(俛仰亭歌壇)의 창설자이며 강호가도(江湖歌道)의 선구자. 성격이 너그럽고 후하였으며 특히 음률에 밝아 가야금을 잘 탔으며, 풍류를 아는 호기로운 재상으로 일컬어졌음. 면앙정은 그의 나이 41세 때 담양의 제월봉 아래에 세운 정자로 여기서 호남 제일의 가단을 형성. 작품으로는 <면앙정삼언가>, <면앙정제영> 등 수많은 한시와 국문 가사 <면앙정가>와 시조 20여 수를 지어 우리 시가문학에 크게 기여했다. 《면앙집》이라는 문집이 전한다.

<현대어 풀이>
서사
무등산 한 줄기가 동쪽으로 뻗어 있어, 무등산을 멀리 떼어버리고 나와 제월봉이 되었거늘, 끝없는 넓은 들에 무슨 생각을 하느라고, 일곱 굽이가 한데 움츠리어 우뚝우뚝 벌여놓은 듯, 그 가운데 구비는 구멍에 든 늙은 용이 선잠을 막 깨어 머리를 얹혀놓은 듯하며, 넓고 편편한 바위 위에 소나무와 대나무를 헤치고 정자를 앉혀 놓았으니, 마치 구름을 탄 푸른 학이 천 리를 가려고 두 날개를 벌린 듯하다.

참고 자료

면앙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