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프라하의 묘지 음모론, 시온의정서, 19세기 문체, 가짜뉴스)

목차

1. 끊임없이 질문하는 학자, 움베르토 에코의 생애
1) 학자로서의 삶
2) 작가로서의 삶

2. 프라하의 묘지』 함축된 음모론
1) 프라하의 묘지』 요약, 진실과 허구사이의 줄타기
2) 프라하의 묘지』 속 시온의정서와 음모론
3) 프라하의 묘지』와 19세기 문체

3. 프라하의 묘지』를 통해 21세기 한국사회를 들여다본다.
1) 거짓과 날조의 방임, 가짜뉴스의 시대
2) 세상의 거짓에 속지 않는 방법

본문내용

1. 끊임없이 질문하는 학자, 움베르토 에코의 생애
흔히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을 ‘천재’라 표현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움베르토 에코는 하나의 분야에 국한되는 천재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라 할 수 있다. 그는 기호학자이면서 미학자인 동시에 언어학자, 철학자, 소설가, 역사학자로 이름을 날렸다. 2016년 2월, 84세에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1-1. 학자로서의 삶
“1932년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호학자, 중세사학자, 미학자, 비평가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적인 저술 활동을 펼쳤다. 20대 시절 밀라노의 한 방송국에서 일하던 그는 토리노대학에서 받은 자신의 철학 박사 학위 논문을 발전시킨 첫 저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문제>를 1956년 출간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이후에 학자로서 이탈리아의 토리노 대학교, 피렌체 대학교, 밀라노 대학교에서 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1971년에는 최초의 기호학 학회지인 베르수스의 편집자가 되었다. 같은 해 움베르토 에코는 볼로냐 대학의 문학 및 철학 학부 기호학 부교수로 임명되면서 기호학 분야의 이론을 다져나갈 수 있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 그는 미국과 유럽 대륙을 오가며 학자로서 폭넓은 활동을 펼쳤으며, 1990년대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1993년과 2003년에 프랑스 레종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1-2. 작가로서의 삶
움베르트 에코는 학자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작가로서 유명한 인물이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1980년, 14세기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을 배경으로 작성한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이다. 이 작품은 40여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총 3,000만 부 이상이 팔릴 정도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움베르토 에코는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탈리아 스토레가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장미의 이름』(1980) 과『푸코의 진자』(1988), 『전날의 섬』(1994), 동화 『폭탄과 장군』(1988)

참고 자료

움베르토 에코, 『프라하의 묘지』, 이세욱 옮김, 열린책들, 2013
김동진, 「가짜뉴스에 대한 포털과 SNS간 반응 차이 감성분석」,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7, 참조
정민, 「가짜 뉴스(Fake News)의 경제적 비용 추정과 시사점」, 『경제주평』, 736호, 현대경제연구원, 2017, pp.ii
http://www.kyobobook.co.kr/author/info/AuthorInfo.laf?authorid=2000020101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6&artid=201705021105171>
조선일보(2013.01.19.) “번역자에 당부하노니 19세기 문체 살려주오”, 2017.11.2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18/2013011802444.html>
경향신문(20170.03.27) [기자칼럼]미디어에 속지 않는 법, 2017.11.2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272107005&code=9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