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드림웍스에 승리한 픽사&디즈니
- 최초 등록일
- 2019.07.30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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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얼마 전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 극장에서 열린 2011년 아카데미 어워즈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총 3개의 작품들이 올라왔다. ‘토이 스토리 3 - 리 언크리치’, ‘드래곤 길들이기 - 크리스 샌더스 외 1명’, ‘일루저니스트 - 실방 쇼메’.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오스카는 리 언크리치(토이 스토리 3) 품에 안겼다. 솔직히 ‘일루저니스트’는 이미 경합 상대이 아니었고 늘 그랬듯이 오스카(아카데미 어워즈의 다른 명칭)의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은 ‘Pixar'와 ’Dreamworks'의 소리 없는 전쟁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승리의 여신은 Pixar의 손을 들어주었다.(픽사는 아래 표와 같이 2002년 아카데미 어워즈에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이 만들어진 이후 픽사는 6번의 수상을 하였다.) 그럼 아카데미가 올해 ‘토이 스토리 3’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아카데미와 관객들이 픽사의 작품을 계속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향후 드림웍스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헤게모니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두 회사의 역사적 배경과 그 동안 작품 분석을 통해 상기 질문에 해답을 추론해보고자 한다. 다만, 픽사에 대해서는 기존 자료가 많이 있으니 드림웍스 중심으로 분석하였음을 미리 밝혀둔다.
본론
왜 2011년 아카데미는 ‘토이 스토리 3’를 선택하였는 지에 대해 고민해보기 전에 픽사와 드림웍스의 탄생 배경과 작품 성향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왜 2011년 아카데미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드래곤 길들이기’의 수상을 예측 또는 희망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그 동안의 ‘드림웍스’ 작품들과의 차별성이었다. 드림웍스SKG가 설립된 것은 1994년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데이비드 게펜, 제프리 카첸버그가 공동 대표로 있는 드림웍스는 설립 초기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음악계의 거두 게펜과 거대한 수익을 거두는 할리우드 영화계의 핵 스필버그, <인어공주>를 필두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까지 1980년대와 90년대를 거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중흥기를 이루는 데 중추 역할을 했던 카첸버그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인가가 관심거리였다.
참고 자료
2006년 이후 픽사 애니메이션의 서사 특성과 전략 연구(2010, 황정수 건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픽사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전략 연구 :시간과 공간 구조를 중심으로(윤혜영, 문화예술콘텐츠 통권제2권 (2008년 12월) pp.175-201)
애니메이션에서의 유머 유형구분에 관한 연구 -드림웍스의 <슈렉(Shrek)>을 중심으로-(2007, 박영원, 임유상, 조형예술학연구 11 51-78)
애니메이션경제학(2004, 한창완,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