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일본의 단카이 세대 (団塊世代)의 사례 분석과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

목차

Ⅰ. 서론

Ⅱ. 단카이 세대의 규모 및 특징
1) 단카이 세대의 규모
2) 단카이 세대의 특징

Ⅲ. 단카이 세대 은퇴 후 노동시장 변화
1) 경제활동 참가인구 감소
2) 기술 및 기술 승계의 차질
(1) 단카이 세대 산업별 취업자 비율
(2) 기술 승계의 차질

Ⅳ. 정부 및 기업의 대응
1) 기업의 대응
(1) 기술 계승 제도
2) 고령자 고용 확대
(1) 고령자 안정고용 확보
(2) 중고령자 재취업 원조 및 촉진
(3) 고령자의 다양한 취업 및 사회참가 촉진
3) 여성 일자리 촉진

Ⅴ.결론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일본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1947년부터 1949년 까지 출산 붐이 일어났다. 각 국가마다 베이비붐 세대를 규정하는 기준이나 규모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베이비붐 세대란 출생아수와 출산율이 급격히 증가한 특정 시기에 태어난 이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출산율이 3.0 이상인 연령대가 일정기간 연속적으로 유지된 거대 인구 코호트 (Cohort)를 지칭 한다.

일본 총무성의 인구 동태 통계에 의하면 일본 베이비 붐 세대는 그 전 세대 합계 출산율 3.44에서 4.32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들의 숫자는 806만 명에 이르며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태어난 인구를 ‘뭉쳐져 있는 덩어리’라는 의미의 단카이 세대로 일컬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단카이 세대의 문제는 인구 고령화 현상과 함께 활발히 논의 되고 있다. 이는 인구구조 변화에 영향을 주어 그 효과가 사회적 경제적 여러 가지 부문에 전달되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고령화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구 구조적인 문제로서 접근을 해야 한다.

단카이 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경제적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전 생애 기간 내내 파장을 거세게 일으키는 일종의 인구 쓰나미와 같은 존재이다. 일본 사회에서는 단카이 세대가 65세가 되어 고령인구로 진입하는 시기이자 대량의 인구가 은퇴를 시작하는 2012년에 발생할 문제를 소위 ‘2012년 문제’라 부르며 노동, 생산, 소비시장 등에 큰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베이비 붐 세대의 노동력이 대폭 감소하여 노동시장에서는 노동력 부족 현상, 기술 및 기능의 차질, 연급 급부 확대 등 정부의 고용정책 및 사회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하였다. 또한 단카이 세대의 이동에 따라 연령별로 상이한 소비의 상품 수요 변화가 발생하여 소비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보았다.

한국의 베이비 붐 세대 논의는 베이비 붐 세대 자체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이들의 은퇴 후 생활 및 소득보장 대책이 주로 다루어졌을 뿐 총 취업자의 대부분의 인구를 차지하는......<중 략>

참고 자료

문옥표, 「일본인의 생애 과정과 세대 간 문화 변동」, 한일공동연구총서
김준영,「일본의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고령자 고용확보 조치에 관한 연구」
김용하, 임성은, 「베이비붐 세대의 규모, 노동시장 충격, 세대간 이전에 대한 고찰」
이아란,「고령인구의 급증과 일본사회의 변화 및 대응」
황재영,「일본의 단카이 세대를 토대로 조망한 초고령사회」
오태헌, 「일본 기업의 단카이 세대 퇴직문제와 시사점」,
임무송,「초고령사회 일본의 노동시장과 노동정책 – 12가지 이슈로 본 오늘의 일본, 한국의 내일 」,
김명중,「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현승,「베이비붐세대의 은퇴로 인한 고령층 소비구조 변화」
후생노동성
일본 통계청 참고 ttp://www.stat.go.jp/data/roudou/
이코노믹리뷰, "제조 단절 안된다." 단카이 세대 자발적 기능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