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좌파와 자원민족주의 -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주의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19.07.19
- 최종 저작일
- 2019.07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서론
1) 연구 배경
2) 베네수엘라의 경제적 특징
2. 자원민족주의와 베네수엘라
1) 베네수엘라의 자원민족주의
2) 차베스와 볼리바르혁명
3) 21세기형 대중주의 좌파
3. 포스트차베스와 베네수엘라
1) 마두로 정부와 화폐개혁
2) 상생의 길: 중국
4. 결론
5. 참조 문헌
본문내용
1) 연구 배경
‘자원의 저주’란 말이 있다.
풍부한 지하자원이 축복이 아니라 되레 국가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갈 때 쓰이는 말이다. 펑펑 쏟아지는 오일 달러를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한 게 아니라 권력자의 대중 영합의 수단으로 낭비하다가 국민을 ‘공짜의 덫’ 속으로 몰아넣는 경우이다. 베네수엘라가 이런 나라가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산유국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호황을 누렸었고, 현재도 중동 지역의 걸프국가들의 부와 국가 복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베네수엘라 또한 지난 20년간의 석유로 인한 부의 축적으로서 번성하였지만, ‘포퓰리즘’이라고 불리는 인기병합 정책에 의하여 국가가 부도났고 현재는 회복불능 상태까지 도달했다.
베네수엘라는 1973년 석유파동으로 석유 값이 폭등하면서 석유 재정수입이 4배나 늘었다. 베네수엘라는 20세기 초까지 주요 작물의 변천에 따라 ‘코코아 국가’ ‘커피 국가’ ‘설탕 국가’로 불리는 가난한 농업국이었지만, 이 나라의 운명이 바뀐 것은 1922년이었다. 베네수엘라는 땅에서 공짜로 쏟아지는 오일 달러로 일약 남미 대륙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제일 높은 나라로 부상했고 정치도 잘 돌아가는 듯 했지만, 오일 달러는 흥청망청 낭비되었고 국민생활을 피폐해지기 시작했다. 베네수엘라 경제가 쏟아지는 오일 달러를 건강하게 소화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문남권, 「안데스 좌파정권의 자원민족주의 비교 연구」, 국제지역연구 제11권, 2호
조돈문, 「베네수엘라 차베스정부의 국유화 정책과 국민여론」, Asian Journal of Latin American Studies Vol. 24 No. 4: 85
윤원구, 「우고 차베스의 중남미 경영에 관한 고찰」, 이베로 아메리카 연구 제11권
홍욱헌, 「중국의 對라틴아메리카 관계」, 중남미지역원 제 5회 콜로키엄. 2009
김기현, 「차베스 집권 14년의 평가와 차베스 이후 차베스주의」, 라틴아메리카이슈 6. 2014
이상현, 「라틴아메리카 급진좌파의 부상과 정당체제」, 이베로아메리카 제14권 2호. 2012
정희용, 「차베스의 ‘21세기 사회주의’ 실험 : 차베스의 ‘제3의 길’, 21세기 사회주의는 성공할 수 있나」, 민족21
신윤환, 「브라질 사민주의 좌파와 베네수엘라 대중주의 좌파의 기원에 관한 비교 연구」, 서강대학교 석사논문. 2016
채만수,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 혁명 - 그 배경과 경과, 성격, 그리고 전망」, 정세와 노동
김은중, 「Levitsky and Roberts」,Sandbrook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