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와사회통합- 결혼이주 여성
- 최초 등록일
- 2019.07.12
- 최종 저작일
- 2017.03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구나 한번쯤은 ‘국제결혼’ 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 이다. 이것은 베트남, 필리핀과 같은 다른 나라의 여성과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중매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남성과 다른 나라 여성과의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우리나라의 제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이러한 이주여성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재의 문제점과 그에 때른 해결방안을 찾아 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도록 해야한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비교적 경제적 상황이 낙후된 국가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노동이나 관광의 목적이 아닌 한국남성과의 결혼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이다. 이들은 노동의 목적의 이주자 여성과는 다르다. 노동 목적 이주자 여성은 말 그대로 우리나가 노동 시장에서 일해서 돈 벌려고 한국에 들어온 여성들이다. 이들의 목적은 결혼이 아니기 때문에 꼭 한국 남자와 결혼할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 반면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서 살 목적으로 한국에 온 여성들이다. 노동 목적 이주자 여성은 ‘노동 목적 이주외국인’ 으로서 복지와 인권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한국에서의 생활경험도 없고 요즘 들어서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쟁점화 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보호에 있어 많이 미비하다. 한국 남성들만 믿고 결혼해 이민 온 이주 여성들은 현실에 대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국외적으로는 자본의 세계화와 빈곤의 세계화에 따른 아시아 전체에 나타나는 경제적 불균등 발전과 이에 따른 여성의 상품화를 들 수 있다. 연장선에서 보면 가난과 실업이 만연한 송출국 사회와 자국인의 여성 송출을 장려 또는 방관하는 정부 정책도 한 몫을 하는데 저개발국의 여성들은 ‘가난’ 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로 자기 나라를 떠나 계층 상승의 꿈을 갖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로 끊임없이 이동하려 한다. 또한 특정종교에 의해서 결혼이 강제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통일교를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승권 외(2010). 2009년 전국 다문화가족실태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이선(2011).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이선 외(2011). 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패러다임 구축(V).
설동훈 외(2009). 다문화가족의 중장기 전망 및 대책연구: 다문화가족의 장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