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혁신 조선과 일본의 사례

목차

1. 인삼이란
2. 인삼의 유래
3. 문헌으로 본 인삼재배
4. 인삼의 기술적 SPEC
5. 당시의 시대적 배경
6. 인삼도둑으로부터 인삼 밭 지키기
7. 사례설명
8. 본 사례가 개방형 혁신인 이유는?
9. 해당 사례에 대한 견해
10.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인삼이란
식물 두릅나뭇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60cm 정도이며, 잎은 줄기 끝에 서너 개씩 돌려나고 장상 복엽이다. 봄에 녹황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붉게 익는다. 뿌리는 희고 비대한 다육질이며 강장제로 귀중히 여겨진다. 깊은 산에 야생하거나 밭에서 기르는데 한국의 강원, 경기, 평남, 평북, 함남,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 인삼의 유래
- 인삼재배는 언제 시작 되었는가
우리나라에서 인삼 재배의 시작이 언제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조선시대 문집과 농업서에 언급된 인삼 재배법을 토대로 18세기 초반부터 시작해서 중, 후반기에 널리 보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사카노우에 노보루가 1737년에 집필한 인삼보와 1747년에 집필한 인삼경작기를 근거로 일본이 재배의 원조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의 인삼농서들은 1770년 영조의 지시로 편찬된 ‘삼기산지’ 보다는 빠르다. 그러나 인삼보의 서문에 “당시에 그가 기록하는 인삼 이야기가 그 이전에 밝혀져 체계화되어 있던 조선 인삼의 재배, 제조 요령과 같았다”는 기록은 이미 조선에서 인삼 재배가 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조선의 인삼 재배가 일본보다는 이른 18세기 이전에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중 략>

8. 본 사례가 개방형 혁신인 이유는?
인삼기술이 간절했던 일본은 조선약재조사 사업이라는 명목아래 조선이 중요하게 여겼던 인삼제조기술을 빼내어갔으며 그 결과 일본은 인삼의 자체생산에 성공했고 조선으로 나가는 은의 양이 많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인삼제조기술이 조선에서 일본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본 사례는 개방형 혁신이다.

개방형 혁신에는 외부의 기술이 내부로 도입되거나(inbound open innovation), 내부의 기술이 외부의 경로를 통해 상업화(outbound open innovation)하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본 사례는 조선의 몇몇 집단에서 인삼과 인삼재배 기술이 일본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개방형 혁신의 유형 중 Outbound라고 볼 수 있다. 또한 Outbound의 방법 중 분사(Spin off)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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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위대한 인삼 이야기(저자 : 옥순종, 년도 : 2016.09.28., 출판사 : 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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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구분 : 약학서, 저자 : 이시진, 시대 : 중국 명, 1596년 간행)
조선혁명1812(3권-1),(저자 : 권우현, 년도 : 2011년, 출판사 : 스카이미디어)
역사e5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인삼연구논문집 : KT&G 중앙연구원 2000~2004
인삼 무역과 삼정고 : 사회과학논집 제4집, 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 1975년
조선인삼경작기(사카노우에 노보루 원저, 농촌진흥청)
화한인삼고(가토 타다나오 원저, 농촌진흥청)
최신고려인삼(발행인 : 박명규, 발행처 : 한국인삼연초연구원)
우리인삼의 발자취(발행인 : 구본창, 출판사 : 문정사)
초량왜관도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90523.22019008640
인삼일러스트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tymee&logNo=220453024129&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인삼대왕고은 사진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05882&memberNo=22213349&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