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부정한다> 감상문 :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개글

영화 <나는 부정한다>의 감상문 입니다.
홀로코스트의 상반된 주장이 부딪치며 발생한 재판의 이야기이며,
이를 현재 우리 주변에 일어난 사건과 함께 고찰해 보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영화 줄거리 : 진실을 외치는 사람과 외면한 대중의 싸움
3. 역사 속 이야기 : 진실이 아니라 거짓을 밝힌 이야기

본문내용

“누군가에게 참혹한 이야기가 마치 아무일도 아닌 이야기가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을사협약, 을미사변이나 일재강점기에 이뤄진 위안부, 1만명 이상 인체실험 후 사망한 731부대의 만행. 혹은 민족상간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 제주 4·3사건, 광주 5·18사태,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생한 세월호 사태 등 우리 주변에는 윤리적으로 일어나서는 안될 이야기임에도 발생한 수많은 사건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같은 사건들은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남겼다.
그런데 이런 사건이 가해자 혹은 가해자를 지지하는 집단에 의해 근본부터 무시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2017년 3월 개봉한 믹잭슨 감독, 레이첼 바이스와 티모시 스폴이 주연한 <나는 부정한다>에서는 유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소재는 놀랍게도 ‘홀로코스트(Holocaust, 그리스어 hólos(전체)+kaustós(타다)에서 유래)’이다. 세계 2차 대전 중 나치당이 독일제국과 점령지 내 거주하는 유대인과 슬라브족, 집시,......<중 략>

참고 자료

영화 <나는 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