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성난 황소

소개글

성난 황소
(Unstoppable)
감독: 김민호
출연: 마동석(강동철), 송지효(지수), 김성오(기태), 김민재(곰사장)
개봉: 2018년 11월 22일
러닝타임: 115분
배급: 쇼박스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구성
2. 이야기
3. 원펀치 액션
4. 결론

본문내용

연극의 3요소는 무대, 배우, 극본이다.
무대를 세계관이라 하고, 배우를 캐릭터, 극본은 스토리다. 잘 만들어진 이야기라면 이 셋 중에 하나는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현상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세계관,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인 캐릭터, 이야기의 반전 등이 그런 차별점 되겠다. 이게 잘 구성되면 작품이 되고,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면 상품이 된다.

(1) 스토리는 반전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에 킹크랩 배가 들어온다. 중국에 억류되었다가, 8만톤의 킹크랩을 들고 인천항으로 돌아온다. 마치 세익스피어가 쓴 베니스의 상인에서 안토니오 배 같다. 어떻게든 배만 오면 된다.

(2) 세계관은 해외 성매매다.
돈이 최고라는 인식은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에겐 생경한 게 아니다.
하지만 범죄로 그걸 증명하는 이들이 악당이다. 기태는 특이한 행태를 보인다. 이 자는 자본주의를 자신의 몸으로 증명하려 한다 여자를 납치하고 몸값을 지불한다. 대충 세어 보니 일 억원 정도다.
<그 검은 마음 내가 채워준다니까>
대부분의 남자들은 납치된 여자를 찾지 않더라. 기태는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돈이 먼저라는 가설을 그렇게 검증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