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 정성들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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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움받을 용기’는 19-20세기 오스트리아의 철학자인 아들러의 심리학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일본의 작가 고가 후미타케와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협력하여 펴낸 책이다. 보다 많은 이들이 아들러의 철학에 대해 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상의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문을 통해 친근하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책에 관심이 그다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 책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오랫동안 이 책이 항상 베스트셀러로 올라 있는 것을 보았고, 어디에서나 이 책에 대한 언급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확실히 시선을 끄는 제목이었고 흥미가 돋았지만, 제목을 통해 어렴풋이 유추하건대 그 당시에는 당장 이 책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았고, 베스트셀러란 검증의 세월이 필요하다 생각했기에 실제로 읽게 된건 그보다 한참 후의 일이었다. 이후 여러 가지 일로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에 이 책을 펼치게 되었는데, 책이 전하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며 설득력이 있었고 당시 마주한 문제에 직면하는데도 많은 심리적 도움을 주었다. 국내에 14년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책에는, 세기가 지나도 변하지 않을 인간의 삶 근본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

참고 자료

미움받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