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전공사
- 최초 등록일
- 2019.06.26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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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컴퓨터(computer)는 이름 그대로 ‘계산(compute)을 하는 자(-er)’이다. 컴퓨터의 시초는 1936년독일군이 “에니그마(Enigma, ‘수수께끼’라는 뜻)”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기계로 전신 교신을 암호화하고 해독하는 것을 해독한 엘런 튜링 (Alan Turing, 1912-54)의 튜링 머신 이었다. 컴퓨터는 덧셈, 뺄셈의 사칙연산과 논리합, 논리곱 등의 논리연산을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계산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장치 자체를 ‘하드웨어(hardware), 이 장치에 특정 값과 특정 연산을 수행하도록 일련의 동작을 기술한 것을 ‘소프트웨어(software)’라고 한다.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의 명령이 없으면 어떠한 연산도 하지 않는다.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라는 연료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는 저장장치에 기록된 특정한 목적의 하나 또는 다수의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저장장치는 특정한 상태를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로 하드디스크, USB메모리 등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 운영체제 등은 모두 소프트웨어의 범주에 들어간다.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iOS,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사파리, 워드 같은 응용프로그램도 모두 소프트웨어이다.
20여년 전, 하드웨어가 IT산업을 주도하고 있을 당시 하드웨어의 발전속도는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빨랐다. ‘반도체 집적회로의 용량은 18개월마다 2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꾸준히 지켜졌고, 컴퓨터의 연산처리장치(CPU) 클럭 수는 1993년 60MHz 정도에서 60배 정도 빨라져 현재 4GHz의 수준까지 도달했다
하드웨어 성능향상과 더불어 저전력화, 소형화된 컴퓨터는 점점 작아졌다. 그러면서 자동차, 국방, 백색 가전 산업에도 컴퓨터가 탑재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컴퓨터가 사용됨에 따라 이를 구동하는 핵심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도도 증가했다.
참고 자료
월간 과학창의 2014년 7월호 48페이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알파고 탓? 소프트웨어학과 경쟁 치열해질 듯, Tong, 2016.3.23, http://tong.joins.com/archives/19127
‘굴뚝+SW시대’… 소프트웨어 학과 부활, ChosunBiz, 2016.2.11,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0/2016021002194.html
한국과학창의재단, 『원간 과학창의 2014년 7월호』, 2014, p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