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사회학 ) 학벌주의의 진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학벌주의의 현실
2. 학벌주의의 문제점
1) 개인적 측면
(1) 청소년기의 문제
(2) 성인 이후의 문제
2) 사회적 측면
(1) 사회적 분열의 초래
(2) 생산적 측면의 문제
(3) 교육 제도적 문제
3. 학벌주의의 해결방안
1) 교육의 개선
(1) 대학교육의 개선
(2) 고등학교 교육의 개선
2) 정책적 지원
3) 개인적 차원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얼마 전 학벌주의가 더 심해졌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어느 명문대 학생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던 일이 알려지면서 큰 이슈가 되었다. 그 글은 자신이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 그 노력이 대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요지로 하고 있으나 학벌 지상주의를 경계하는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다. 아직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인 한 대학생의 이와 같은 사고방식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학벌주의의 문제를 고스란히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학벌주의의 현실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해결을 위한 방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학벌주의의 현실
지난 2014년 이루어진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76.2%가 교육의 정도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력은 한국 사회에서 좋은 일자리와 높은 임금은 물론 더 행복한 결혼생활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조사 대상의 88%가 학력이 좋으면 좋은 직업을 구하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93%가 학벌이 입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79%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학력이 좋아야 수입이 많다고 응답했고 82% 이상이 학벌이 결혼에 영향을 미치며 학력이 좋아야 원하는 배우자를 만나기 쉽다고 응답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5%로 전체의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했으며 우리 사회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64%로 다수에 해당했다.
더 큰 문제는 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출신학교의 수준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58.9%로 교육 수준 21%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우리 사회가 교육 수준이나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이나 능력보다는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하는 학교의 간판과 학력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학벌주의가 심해졌으면 좋겠어요" 고대생 글에 달린 '사이다' 일침. 참고
국민 76% "학력이 인생 결정"...학벌사회 해소책 무기력.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