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9.06.17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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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먼 싱(Simon Singh)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목차
1. 序
2. 이쯤에서 끝내는 게 좋겠습니다
3. 수학에서 '정리'의 중요성
4. 우아한 진리 - 수학
5. 結
본문내용
1. 序
학창시절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나에게 수학이는 학문은 그저 사칙연산, 행렬, 집합, 통계, 방정식, 미적분 등 정해진 공식에 따라 특정한 값을 구해야 하는 골치 아픈 과목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수학자들은 수학의 묘미는 도출된 산술 공식과 그 공식의 적용 및 문제해결 보다는 수학적 논리를 공식화하기 위해 이론을 단계적으로 증명하는 과정에 있다고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수학자들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난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이다.
이 정리는 장장 3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전 세계의 많은 수학자들이 단 하나의 수학적 공식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1637년 프랑스의 수학자인 페르마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된 이래로 그의 정리를 증명하고자 수많은 수학자들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많은 수학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많은 가설이 나오게 되었고 이러한 가설들을 바탕으로 1995년 영국의 수학자인 앤드류 와일즈에 의해 최초로 증명된다.
이렇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증명은 수학 역사상 최고의 난제 중 하나였지만, 정리된 공식만 놓고 본다면 그 내용이 너무도 단순하여 초등학생도 풀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 보인다. 하지만 당대 최고의 석학들도 이 정리 앞에서는 꼼짝없이 무릎을 꿇어야 했던, 수학 역사상 최대의 수수께끼였고 난제였다고 하니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이 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주인공인 앤드루 와일즈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처음 접하게 된 순간부터 7년 여의 혹독하고 고독한 연구를 거쳐, 마침내 이를 증명해 내기까지의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이 책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단순한 수학 공식의 증명을 넘어서 현대 수학의 모든 테크닉을 다 동원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수학의 정점이라는 점이 책을 읽는 재미를 배가 시켜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