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죽어도 좋아"
- 최초 등록일
- 2019.06.09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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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엔 노인분들이 그렇게 격정적인 육체적인 사랑을 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기력이 없는 분들이 무슨 그렇게 격하게 사랑을 하겠어? 그리 생각 했었다. 그런 나에게 이 영화는 정말로 충격적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바로 노인들의 성, 즉 속된 말로 하지면 노인들의 섹스다.
설마 할머니 할아버지도 섹스를 하나? 할거러는 생각은 전혀 없던터라 엄청 충격적이었다.
섹스는 젊은이들만 하는 게 아니었구나. 성적인 즐거움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이게 가상이 아닌 실화를 소재로 했고, 실제 본인이 출연했다니 참으로 놀랍다. 70세가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각자의 배우자와 사별을 한 뒤, 큰 상실감과 고독으로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을 적에 할아버지가 공원에 나와 산책을 즐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서로에게 운명처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고 조촐하게 냉수도 뜨고 예복을 입고 결혼식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바로 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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