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관련 건국신화 정리 및 논문
- 최초 등록일
- 2019.06.05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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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고조선에 관한 사료
3. 단군 신화의 시대적 구분과 현대적 풀이
4. 단군 신화의 신화적 요소와 현실적 풀이
5.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고조선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나라이다. 당시에는 조선이라고 불렸지만 후에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이후 구분하기 위해 고조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러한 고조선을 이야기 할 때 환웅과 단군을 빼놓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환웅은 단군의 아버지이고 단군은 우리에게 단군 할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하며 한국의 역사를 열었다고 알려지는 인물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환웅과 단군을 배워왔고, 고조선의 건국신화는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건국신화를 살펴보면서 신화적으로 표현되는 표면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관점으로 보는 부분을 비교하면서 고조선과 건국신화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고조선에 관한 사료
삼국유사 제1 기이(紀異第一)
≪위서(魏書)≫에 이르기를,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에 단군왕검(壇君王儉)이 있어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하였다 ≪경(經)≫에는 무엽산(無葉山)이라 하고, 또한 백악(白岳)이라고도 하니 백주의 땅에 있다. 혹은 개성(開城)의 동쪽에 있다고 하니 지금의 백악궁(白岳宮)이 그것이다. 나라를 개창하여 조선(朝鮮)이라 했으니 고(요의 임금)와 같은 시대이다.”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옛날에 환인(桓因)의 서자(庶子)인 환웅(桓雄)이 천하(天下)에 자주 뜻을 두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三危太白)을 내려다보니 인간(人間)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지라, 이에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주며 가서 다스리게 하였다. 웅(雄)이 무리 삼천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 정상 즉 태백(太伯)은 지금의 묘향산(妙香山)이다. 신단수(神壇樹;神檀樹)밑에 내려와 신시(神市)라 하고 이에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 하였다.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穀)·명(命)·병(病)·형(刑)·선악(善惡) 등 무릇 인간의 삼백육십여 가지의 일을 주관하며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였다.
참고 자료
삼국유사
제왕운기
세종실록·단종실록
이도상, 「단군왕검신화의 역사학적 의미」 『고조선단군학』, 고조선단군학회, 2002, pp113~144.
서영대, 「단군신화의 역사적 이해」 , 『한신인문학연구 제2집』, 2001, pp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