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피임이란?
2. 피임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
3. 피임법
4. 응급피임법이란?
본문내용
1. 피임이란?
임신을 피한다는 뜻으로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기구, 약품 등을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 피임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
Q. 생리 중 질내 사정 시 임신이 되지 않나요?
A. 아니요! 정자는 여성 생식기관에 1주일 이상 살 수 있으며, 배란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불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Q. 성관계 직전 피임약을 복용하면 피임효과가 있나요?
A. 아니요! 생리 첫날부터 정해진 시간에 21일간 복용 후 7일간 휴식기를 가지지 않으면 피임약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Q. 사후피임약을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나요?
A. 아니요! 병원 처방 후 전문의의 안내에 따라 복용한다면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Q. 생리주기가 규칙적이면 자연주기법만 믿어도 되나요?
A. 아니요!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에게는 부적합하고, 규칙적이더라도 심리적인 원인으로 배란주기가 변동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피임법은 아닙니다.
< 중 략 >
5. 응급피임법이란?
계획되지 않은 성교, 피임의 실패, 불확실한 피임법 사용, 성폭력 등 불시의 성행위 후 임신을 방지하기 위한 것을 의미한다. 종류로는 응급복합피임약, 응급용 미니필, 구리 자궁내기구, 다나졸이 있다.
응급피임약이 피임용인지 낙태용인지에 대해 윤리적인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낙태용이라고 주장하는 종교계와 의사회는 수정된 순간부터 독립된 개체라는 이유와 응급피임약의 오남용, 부작용을 근거로 반대를 하고 있다. 반대로, 여성계와 약사회는 피임선택권과 자기 결정권, 약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근거로 찬성을 주장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응급피임약은 주로 수정방지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즉, 응급피임약은 배란 방지, 정자 수정능력 방지, 정자 활력 감소, 정충 방지, 자궁경관 점액 특성 변화, 수정되지 않은 난자가 정자를 화학적으로 유인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정 후 과정 중 태아 발달에 어떠한 부정적 작용을 한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최연순 외, 『여성건강간호학』, 수문사, 2018년, 42-62쪽
권혁남, 「생명의 시작과 응급 피임약 논쟁에 관한 연구」, 『신학과 실천』 44, 한국실천신학회, 2015년, 425-445쪽
유해숙, 「응급피임약의 여성적 관점에 대한 성찰」, 『인격주의 생명윤리』 5 (2),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2015년, 25-56쪽
류경순 외, 「응급피임약 사전 제공이 청소년의 성과 피임 행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한국간호학회지』 48 (3), 한국간호과학회, 2018년, 255-265쪽
리즈산부인과의원 피임교육자료, http://www.rizhongadm.co.kr/sub/sub1_1.php
애플산부인과의원 피임교육자료, http://www.applewoman.co.kr/sub/sub5_04.html
에이린산부인과의원 피임교육자료,
http://www.alynn.co.kr/contents/03/0302_5.asp
한컴오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