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기생충
- 최초 등록일
- 2019.06.03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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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생충
(PARASITE, 2019)
개봉: 2019년 5월 30일
러닝 타임: 131분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기택), 이선균(박사장), 조여정(연교), 최우식(기우), 박소담(기정), 장혜진(충숙)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신뢰
2. 언덕
3. 냄새
4. 정신승리
5. 결국
본문내용
미국은 소개장이 구인에 필수적이다.
<추천서도 없이 어떻게 당신을 믿지>
하는 컨셉이다.
미국은 이런 문자화된 신용을 이용해 사회를 지탱한다.
연교의 말이다.
<믿는 사람의 소개로 연결 연결. 이게 베스트인 것 같아요. 일종의 뭐랄까? 믿음의 벨트>
잘못된 출발은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기 쉽다. 조여정은 연대 다니는 과외교사에게 추천을 받는다. 그런 헛점을 이용한 기우는 믿음의 벨트를 역이용한다.
공동체 사회에는 추천 같은 거 필요 없다. 다들 아는 사이이고, 다들 건너 건너 친척이다.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로, 신뢰를 새로 만들어야 했지만, 반도는 다른 존재다. 귤화위지라 했다. 귤이 강남을 건너면 탱자가 된다.
민혁의 신뢰도 허약하다.
<대학 와서 술 쳐먹는 x새끼들보다 너가 더 잘 가르칠 걸?>
자기 친구들에게 인계를 했다가는 즉시로 빼앗길 것 같으니, 자기의 나와바리를 넘보지 못할 기우에게 과외를 넘긴 셈이다. 영화는 신뢰라는 공공재를 비튼다. 민주주의는 공공재를 지키는 제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