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존중’의 역설
- 최초 등록일
- 2019.05.27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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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취향입니다만, 존중해주시죠? 인터넷 커뮤니티의 게시글에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문구이다. 오늘날 우리는 ‘취존’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 우리는 취향을 선택한다고 믿으며 내가 선택한 취향은 곧 개성 있는 ‘나’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취향은 이미 결정된 것이며 내가 선택한 취향은 나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문화자본주의 흐름 속에 편입시킬 뿐이다. 취향은 우리의 계급을 결정하며 계급은 다시 어떤 취향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자본주의는 그것을 이용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비판적 사고가 불가능해진다. 본 보고서에서는 아비투스를 소개하고 취향이 사회에 의해 형성된 것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세태를 비판한다.
참고 자료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최종철 옮김, 새물결출판사, 1995
정선기, 비판사회학회, 노동의 성격에 따른 문화취향의 차이, 2011
옥션, 9일까지 취향존중 ‘청춘을 응원해!’ 프로모션…교육 상품권, 국내 숙박권 최대 92% 할인,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html?id=2018120780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