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리나라 전통태교와 현대태교
- 최초 등록일
- 2019.05.27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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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 전통 태교
2) 현대 태교
3) 전통 태교와 현대 태교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임신 기간 중 태아와 엄마는 서로 독립적이지만 또한 상호 의존적이다. 태아는 임신 4주부터 엄마와 탯줄로 연결되어 생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공급받는다. 태아는 부모로부터 각각 50퍼센트씩 유전자를 받았으므로 이론적으로는 나머지 50퍼센트는 모체에 외부 침입자로 인식된다. 그러나 임신 후 엄마의 면역 체계는 모체와 이질적인 유전자를 가진 태아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 억제 상태가 되어 오히려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게 된다(Michael, 2009). 입덧도 음식으로 인해 잠재적 독소에 노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태아를 보호하려는 생리적 현상 중 하나다.
이처럼 임신 기간 중 엄마는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부의 잠재적 공격으로부터 태아를 지키기 위한 신체 방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태아는 엄마의 자궁 안 양수 속에서 보호받으며 언제나 엄마 몸 속에 붙어 있다. 그래서 임신 기간 중 엄마의 생활 환경은 태아의 생활 환경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엄마가 어떤 음식을 먹고 마시는지, 누구를 만나서 어떤 행동과 말을 하는지, 수면 패턴은 어떠한지와 같은 일상 생활 모두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사실 엄마의 일상생활 패턴은 태아가 태어난 이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생존을 위해서 미리 자궁 속에서부터 적응하게 된다는 견해도 있다.
태아기 때는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엄마의 호르몬 변화로 감정적인 부분도 엄마와 공유하게 되는데, 엄마가 화가 났을 때 태아의 심장박동 수는 급격히 빨라지게 되고, 엄마의 마음이 편안할 때 태아 역시 편안함을 느끼고 쉴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태아에게 엄마의 자궁 속은 단순한 엄마의 신체기관 중 일부가 아니라, 태아가 세상으로부터 보호받고 또 외부와 소통할 가능성을 열어 주는 공간이다.
이렇듯 임신 중에 임산부는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산부는 식습관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것, 그리고 모든 느끼는 감정 등 아주 세밀한 곳까지 신경을 써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