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훈육은 자칫 잘못하면 정서적 학대로 이어져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연 어디까지가 훈육이며 어디까지가 정서적 학대라고 할 수 있을지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9.05.25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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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육자가 일반적으로는 자녀에게 사랑스럽고 관심 있는 태도를 보이지만 어떤 순간 훈육 이상으로 아동의 감정을 아프게 하고 상처 입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유교적 전통이 짙은 우리나라의 경우, 엄한 훈육 방식 때문에 정서적 학대를 발견해 내기 더욱 어렵다. 지나친 훈육은 자칫 잘못하면 정서적 학대로 이어져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연 어디까지가 훈육이며 어디까지가 정서적 학대라고 할 수 있을지 설명하시오.
목차
Ⅰ. 훈육과 정서적 학대의 경계의 모호성 (模糊) [Ambiguity]
Ⅱ. B군의 케이스는 훈육인가 아니면 정서적 학대인가?
Ⅲ 훈육과 정서적 학대를 구별하는 기준
⓵ 인격적 대우를 했는가?
⓶ 체벌의 방법이 적절했는가?
⓷ 당사자의 판단
Ⅲ. 결론
본문내용
A씨(29세)는 3살된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쳐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러한 경우에는 명백하게 A씨의 행동이 아동학대이며 훈육으로 보여질 여지는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일생생활에서 직면하는 상황에 경우에는 이와같은 극단적인 상황보다 훈육과 정서적 학대의 구별적 적용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고등학생인 B군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며 평소 골프채로 때린 친모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평소 친모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강남 8학군으로 이사를 와 아들의 의대진학을 목표로 방과후 보습학원을 12시까지 다니고 집에 1시에 귀가하여 8시에 등교 매일 엄마에게 숙제를 검사맞고 숙제를 안하거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칠 시 사정없이 골프채로 종아리를 때렸다고 전해졌다. 이에 평소 엄마에 대한 원한과 앙금이 쌓여 B군은 평소에 같이 골프채를 맞던 날, 분노를 참지 못하고 부엌에 있는 식칼로 엄마를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