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자본론>으로 살펴본 화폐의 가치와 기능

목차

1. 저자 소개
2. 마르크스 소개
3. 마르크스 <자본론>으로 살펴본 화폐의 가치

본문내용

2. 마르크스 소개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되고 91년이나 흘러서 세상에 나온 역작이다. 아담 스미스 1723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항구도시 커콜디에서 태어나서 1790년에 세상을 떠났으니 63년간 살았고, 마르크스는 1818년 태어나 1883년에 죽었으니 65세에 세상을 떠났다. 아담스미스는 18세기 후반에 시작된 산업혁명의 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아쉽게 세상과 이별했지만 마르크스는 아담 스미스의 고향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모습을 보았고, 초기 자본주의에 대해 인류 최초로 고민했던 사람이었다.

<중 략>

3. 마르크스 <자본론>으로 살펴본 화폐의 가치
마르크스는 거대한 자본가 아래서 하루 종일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임금 노동자들을 보면서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였는지 고민했다. <자본론>은 그 고민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마르크스 이전에도 산업혁명이 몰고온 변화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들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고 앞으로는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될 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그 시기에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에 대해 속속들이 설명하게 되면서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아담 스미스가 말하는 신성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조금씩 깨닫게 된 것이었다.

마르크스는 먼저 자본주의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자본주의가 몰고 오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대해서 고민했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란 상품을 생산하고 그것이 교환되고 이익을 향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자본주의생산양식 속에서 프롤레타리아(노동자)와 부르주아(자본가)가 맺는 관계 그리고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 그리고 생산수단인 기계와 공장이 맺는 관계에 대해 주목했다. 그리고 상품이 교환되는 시장에 대해 생각했다.

참고 자료

<자본I-1>, 칼 마르크스 지음, 강신준 옮김, 도서출판 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