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철사] 한국 근현대사 교육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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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교육사는 크게 개화기, 일제 강점기, 미군정기의 교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개화기의 교육을 살펴보면, 성리학의 기강해이와 서구 자본주의 열강의 진출로 조선이 변화해야 한다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국가의 부강은 교육의 혁신에 달려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부, 민간인, 선교사를 주축으로 근대학교 설립되었습니다.
정부설립의 근대학교는 쇄국정치를 철회하면서 외국과 통상에 필요한 통역관을 양성해야 했습니다. 동문학은 통역관 양성을 위한 외국어 학교이고, 원산학사는 일종의 귀족학교로 관리의 나태와 특권의식으로 학교 공금을 유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육영공원, 배재학당, 이화학당 경신학교 등 한국교육의 근대화에 개척자적 역할을 했습니다. 민간설립의 근대학교는 누구나 출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상황에서 대중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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