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소개글

그레비티를 이은 S/F영화의 걸작 인터스텔라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인터스텔라는 우리말로 성간이란 뜻입니다. 즉 웜홀을 통해 별과 별 사이를 여행하는 이야기로 우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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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극장에서 이 영화의 예고편을 봤을 때 반드시 봐야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필자는 평소 우주와 천체 물리학에 관심이 많아 월간 잡지 ‘과학 동아’를 즐겨 읽고 공상과학영화를 빠짐없이 보는 S/F영화광이기 때문이다.
드디어 개봉 첫날, 서울시내에 자리한 대형 극장엔 필자를 포함해 이십여 명 정도의 관객이 앉아 있었다. 개봉 첫날 조조로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영화는 천문학적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웜홀(wormhole)을 통해 다른 은하계로 이동한다는 성간(Interstellar) 여행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현대 과학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감독은 우주적 상상력을 담아 이 영화를 만들었다.
환경이 파괴되어 더 이상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된 지구를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우주비행사 쿠퍼가 외동딸과 이별하는 장면은 애틋한 가족애의 전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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