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신문의 독자투고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9.05.16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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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 신문별 독자투고 양상
2) 독자투고의 방침
3) 독자층
4) 내용분석
3.결론
본문내용
현재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인터넷이란 공간 속에서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손쉽게 개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독자 투고란의 인기가 저하되어 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신문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시절 신문독자들은 자신의 사회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독자투고란을 통해 알리곤 했다. 신문은 직접 사회에 대한 소식들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신문은 사회의 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신문기자들의 기사가 아닌 독자들의 목소리로 표현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때로는 그 당시 사회적 현안들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근대화의 바람과 함께 등장하기 시작한 개화기 시절의 신문에선 독자투고란이 존재했을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에서 ‘개화기 시대의 독자투고란의 특징’을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개화기 시절의 신문은 혼란스러운 사회적 배경 속에서 국민들의 정보에 대한 욕구와 개화파의 국민들을 계몽하고자 하는 의도와 함께 맞물려 등장하였다. 이런 시대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는 개화기 신문들에 게재된 독자투고란을 분석함으로써 각 신문사의 독자투고에 대한 태도와 이 당시 사회의 주요 현안들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개화기 신문은 1904년에 창간된 <대한매일신보>와 1920년에 창간된 <동아일보>를 선정하였다. 개화기는 주로 1876년의 강화도 조약 이후부터, 우리나라가 서양 문물의 영향을 받아 종래의 봉건적인 사회 질서를 타파하고 근대적 사회로 개혁되어 가던 시기 [네이버 국어사전], 개화기. 검색날짜: 2014-11-30.
를 의미하며 구체적으로 1876년부터 1910년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를 지칭한다. 1920년대에 창간된 동아일보를 개화기 신문으로 인식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신문 비교’과제를 하다 <동아일보>의 독자투고란과 <대한매일신보>의 독자투고란의 차이에 흥미를 느껴 두 신문을 서로 분석하는 것에 의의가 존재할 것이라 판단하여 두 신문의 독자투고란을 서로 비교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1920년대 동아일보를 개화기 신문의 범주에 포함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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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한매일신보 독자의 신문인식과 신문접촉 양상, 한국언론학회 심포지움 및 세미나: Vol.2004 No.-[2004], 2004.
전은경, 『대한매일신보』의 〈편편기담〉과 ‘쓰는 독자'의 출현 = A study on 〈Pyunpyungidam; such as 〈readers' storytelling〉 in the newspaper 〈Korea daily news〉 and the Appearance of "Writing readers", 한국현대문학연구: Vol.30 No.-[2010], 2010.
<대한매일신보> 한국언론진흥재단 고신문 디렉토리 서비스
http://www.mediagaon.or.kr/jsp/sch/mnews/gonews/SearchGoDirMain.jsp?code=DMD&year=1908&month=01&day=07
<동아일보>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네이버 국어사전], 개화기. 검색날짜: 2014-11-30.
[위키피디아], 대한매일신보.
(http://ko.wikipedia.org/wiki/대한매일신보)/ 검색날짜: 2014-11-30.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한매일신보 (검색날짜: 201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