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간호과정

목차

1. 문헌고찰
1) 갱년기와 폐경의 의미
2) 신체적 변화와 건강문제
3) 심리 정서적 변화와 건강문제

2.갱년기 여성 간호 과정

본문내용

1.문헌고찰
[1] 갱년기와 폐경의 의미
- 갱년기 : 폐경을 전후한 40~60세 사이를 말한다.
- 폐경 :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없어지고 임신할 수 없는 상태, 즉 노년기로 가는 과도기라고 정의하며 생리적 폐경은 50세 전후에 발생하며 이 시기를 폐경기라고 한다.

[2] 신체적 변화와 건강문제
1) 비뇨생식기계
여성호르몬은 주로 비뇨생식기계에 작용하여 폐경기 이후 변화가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비뇨생식기계의 주된 변화는 위축과 요실금이며 폐경 후 3~4년에 걸쳐 천천히 일어난다.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한 골반 내 혈류량의 감소와 골반 내 장기에 허혈 상태를 초래하여 외음, 요도의 말단부, 질, 자궁 등이 위축되며, 질 상부 1/3도 좁아지고 회음부가 위축된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면 질점막, 외음, 요도의 점막이 쇠퇴하고 혈관 분포가 감소하여 점막 상피의 두께가 3~4세포층 정도로 얇아지고 질추벽도 사라진다.

질벽이 얇아져서 글리코겐 분비가 적어지고 유산간균의 수도 급격히 감소하여 질염이 발생되기 쉽다.

요도의 pH 증가로 요도염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생식기가 위축되면 위축성 질염, 성교통, 외음 소양증, 배뇨 시 작열감, 위축성 요도염, 잔뇨량 증가 등이 올 수 있다.

위축성 질염은 질 상피가 아주 얇아지면서 궤양이나 출혈성 반점, 염증이 발생한 경우이다. 질이 좁아지고 질벽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므로 성교 시 통증을 느낀다. 폐경 후 여성에게 성교통과 성교 후 출혈이 있다면 질 위축을 시사한다.

모든 여성들이 생식기계 위축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나 마른 여성들은 지방조직이 부족하여 저장된 에스트로겐이 낮아 질건조와 같은 관련 증상들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질의 탄력성과 긴장도의 저하, 성적 흥분 시 질팽창력 저하와 골반층의 지지 저하, 성교통 등으로 일부 갱년기 여성들은 성생활을 회피하며, 소극적인 성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다.

외음 소양증은 외음 조직이 얇아지고 탄력성이 없어져서 자극을 받기 쉽고, 염증성 반응으로 흔히 나타난다. 이때 긁으면 더 악화된다.

참고 자료

이영숙 외. (2014). 여성건강간호학. 서울: 현문사.
여성건강간호교과연구회. (2012). 여성건강간호학. 파주: 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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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 (2013). 폐경기 증상에 대한 행동 양식과 여성건강관련 실태 조사. 주관연구기관 : 삼성서울병원.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