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사][스승의 날에 부치는 편지 견본][감동적인 편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말썽만 피우던 제자가 새로운 다짐을 하면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입니다. 학교 상황이 눈에 보이는 듯 실감나는 편지글입니다.

소개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존경하는 여러 선생님께 보내는 감사의 편지입니다.
내용이 진솔하고 장중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큰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학교 상황이 눈에 보이듯 생생하기 때문에 신임 교사들이 읽어보면
앞으로 어떤 자세로 근무해야할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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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금만 뛰어도 이마에, 콧등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고 나뭇가지에선 어린 새순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봄날을 맞이하여 어린 후배들이 입학했고 1학년은 2학년으로 2학년은 3학년으로 한 학년씩 진급하여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의 뜻깊은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만남이 무르익어가기도 전에 담임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얼굴엔 주름살이 한 줄 더 늘게 해드리고 말았습니다. 새 학년이 되면 더 잘하겠다는 우리의 다짐 또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선생님께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희들은 여전히 혼돈 속을 헤매고만 있습니다.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철없이 까불고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주위에서 우리 학교를 비난하는 소리에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속상해하고 부끄러워하는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중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니면 성적이 낮아 우리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도 있는데 그런 소리를 주위에서 들으면 얼마나 속상해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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