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예시로 바라본 HCI와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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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는 ‘Human Computer Interaction’의 약자로, 인간과 컴퓨터와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하지만1970년대의 HCI(HCI 1.0)는 단순히 개인이 컴퓨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가에 초점을 두었다면,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HCI(HCI 2.0)는 개인과 컴퓨터의 관계를 넘어서 다양한 시스템과 사람들 간의 모든 상호작용의 효율성에 그 중심을 둔다. 다시 말해, 기존의 HCI에 비해, 현재의 HCI는 개인과 집단, 사회, 그리고 모든 맥락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편지 말고 스마트 폰을 사용 해야 겠다 .’ 라는 생각 자체도 현재는 상황적 맥락이라는 범위 하에서 HCI의 일부인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HCI는 커뮤니케이션학을 비롯한 디자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전공의 지식이 융복합적으로 요구된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HCI가 현재 중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빠르고 쉬운 기기의 보급이......<중 략>

참고 자료

채성오 (2018, 09, 07). 카카오톡 8.0, 이용자 불만 폭주…”편의성 어디에”. <MoneyS>.
URL: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17&aid=0000340635
한진주 (2018, 09, 08). 바뀐 카카오톡 ‘불편해’…카카오는 왜 바꿨을까. <아시아경제>.
URL: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31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