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우 '아버지의 땅'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9.05.0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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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전쟁에 대해 무의식적인 삶을 사는 나에게 이 책은 한 줄기 빛과 같았다. 그리고 깨달알았다. 지금 우리가 살과 있는 이 땅에는 수 많은 아버지들의 눈물과 외로움으로 만들어진 땅이라는걸.
현재 우리는 전쟁을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싸우면 되지’, ‘빨리 싸우고 끝내자. 북한 우리가 잡아먹자.’ 이런 말들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만해도 나는 이런 생각에 동의 했다. 하지만 곧 이런 생각들이 잘못됨을 반성하게 되었다.
우선 이 작품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인물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할아버지, 어머니와 소대장, 김중사, 오일병.
갑자기 오일병이 억 하고 다급한 비명을 질렀다. 이제 막 삽 끝에 떠올라온 흙덩이를 들여다보다 말고 삽자루를 팽개친 채 그는 구덩이 밖으로 벌벌 기어나가고 있었다. 그 바람에 뭉툭한 흙덩이가 내 발치에 떨어 졌다. 사람의 해골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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