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양과제: 음악회 감상문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9.04.27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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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8년 4월 시립청주교향악단의 음악회를 다녀와서 쓴 감상문 보고서입니다.
대학 교양 '음악의 이해' 과제로 제출했었습니다.
음악회에 가서 각각 연주곡들에 대한 감상을 상세하게 메모하여 이후 참고하며 분석했습니다.
목차
1. 음악회 설명
1) 음악회 명칭
2) 음악회 일시 및 장소
3) 연주자/단체 소개
4) 연주곡목 소개
2. 음악보고서
3. 참고 출처
본문내용
1. 음악회 설명
-음악회 명칭
시립청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음악회 일시 및 장소
2018년 O월 O일, 청주예술의전당
-연주자/단체 소개
시립청주교향악단, 지휘자 OOO, 피아니스트 OOO
<중 략>
2. 음악보고서
난 본디 음악과 친한 사람이 아니다. 대중음악에 대해서도 유행에 그리 민감한 편은 아니었을 뿐더러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는 중, 고등학교에서 음악선생님께서 들려주신 모차르트, 베토벤 음악 몇 곡 들은 경험과 필기시험을 위해 음악사를 공부한 것 밖에 몰라 거의 문외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의 이해와 감상’ 교양과목 과제인 ‘음악회 감상’이 자연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과제라는 자극에 의해서이지만 내 발로, 내 의지로 능동적으로 음악회에 찾아간다는 사실이 클래식 음악이란 미지의 세계에 발을 딛는 탐험가가 된 듯 새삼스럽게 새로운 기분이 들어 설레기도 하였다. 평소에 음악회에 대한 로망(대인관계, 열띤 경쟁사회에 지친 심신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달래고, 음악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하며 음악적 교양을 쌓는다 따위의)은 가졌지만 음악회는 어렵고, 음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만이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갈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런 소극적인 태도로만 지내오다가 음악의 이해 과제를 받아 떠밀리듯이(?) 생애 첫 음악회에 발을 딛게 되었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가장 가까운 날짜에 하는 음악회에 친구와 함께 가기로 약속을 잡았다. 음악회의 당일 날씨는 따사롭지는 않았으나 춥지도 않아 얇은 코트로도 충분한 날이었다. 마침 출출했기에 친구와 달짝찌근한 호떡을 입에 베어 물면서 함께 버스를 기다렸다. 학교에서가 아닌 오랜만에 밖에서 본 친구의 얼굴은 매일 보던 친구인데도 새롭고 반가운 기분이 들게 했다. 버스를 기다리며 학과 생활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깊숙한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구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참고 자료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음악의 역사 / 김원구/ 한국사전연구사/ 1996. 9. 10
동방 취미로서의 오리엔탈리즘/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90354&cid=40942&categoryId=32856
피아노 협주곡 제 23번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매튜 라이 외 공저/마로니에 출판부)/ 2009.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