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교육론 - <용부가>의 인물 형상에 대한 연구, 작품 양식, 작품 의식, 인물의 부정적인 행동, 새로운 의식의 반영, 저자가 권하는 깨우침
- 최초 등록일
- 2019.04.26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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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가교육론 강의를 수강하며, <용부가>를 중점으로 시가 작품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양식 및 의식 등을 분석하였습니다.
<용부가>의 인물 형상에 대한 연구, 작품 양식, 작품 의식, 인물의 부정적인 행동, 새로운 의식의 반영, 저자가 권하는 깨우침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A+ 점수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 고급스러운 양식에 담긴 의식
Ⅱ. 본론
1)‘저 부인(婦人)’과 ‘뺑덕어미’의 부정적인 행동
2)새로운 의식의 반영
Ⅲ. 결론 - 인물의 행동을 통해 권하는 깨우침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고급스러운 양식에 담긴 의식
의식(意識)은 사회적․ 역사적으로 형성되는 사물이나 일에 대한 개인적․ 집단적 감정이나 견해나 사상을 말한다. 이를테면 인간이 현실에서 어떠한 대상을 인식하는 모든 정신 작용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문학은 특정한 시대의 이념에 입각한 의식의 측면에서 고찰할 수 있다.
조선초의 가사는 주로 사대부계층의 문학으로 고급스러운 양식이었다. 이렇다 보니 가사에 투영된 의식도 주요 작가층인 양반층의 세계관에 따른 것이었다. 성리학의 시대였던 조선 전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면서 실학파의 현실주의적인 사고가 새로운 시대적인 이념으로 제기되었다. 이러한 이념의 변화에 따라 조선 후기의 가사문학은 창작에 있어서 현실주의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다. 현실에 기대어 대상을 인식하는 태도가 시대의식의 성장과 맞물려 가사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자를 알 수 없는 작품도 사적인 맥락 속에서 탐색한다면, 바탕에 깔린 정신세계를 짐작할 수 있다. 즉 작자층을 추정하고, 문학에 담긴 의식을 분석하는 노력을 통해 문학에 담긴 현실인식에 대한 조망이 가능하다. 따라서 작품에서 나타난 인물 형상과 그에 대한 의식을 통해 작자가 문학을 통해 구현하려 했던 인간상을 알 수 있다.
문학에 대한 연구는 하나의 작품을 살펴보는 것만으로 완전히 이루어질 수 없다. 그 시기에 향유되었던 가사 작품이 하나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향유되었던 다양한 작품들이 ‘가사’라는 범주 안에서 함께 논의의 대상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하나의 작품을 상정하여 조선 후기의 서민가사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저 부인(婦人)’과 ‘뺑덕어미’의 부정적인 행동
본고에서 다루려는 <용부가(庸婦歌))>는 조선 후기에 창작된 가사이다. 이 시기의 가사는 조선 전기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용부가>는 조선 후기 가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참고 자료
김성배 외(1981), 「註解 歌辭文學全集」, 집문당.
김학성․권두환(2013), 「新編 古典詩歌論」, 새문당, 399쪽.
이동연(1995),「용부가 인물형성의 구비문학적 배경」, 『어문연구 통권』제 88호, 어문연구회.
구봉곤(2009), 「조선후기 부와 가사 문학 비교」, 『우리말글』제 47집, 우리말글학회.
“의식(意識)”,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026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