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4.17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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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경은 모든 인간은 죄인이라고 말한다. 러시아의 죄의 개념은 도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하지만 성경에서는 화살이 과녁에서 벗어나듯 인간이 창조주를 떠나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죄다. 죄 중에서 가장 악질인 죄를 꼽자면 살인 따위의 눈에 보이는 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교만’이 그것들의 뿌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비범인이라고 생각하여 초인사상에 빠져있는 라스콜리니코프. 분리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주인공은 전당포 노파를 죽이기 이전부터 이미 교만이라는 죄에 깊이 빠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자신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그의 사상은 신의 도움 없이도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무신론을 기반으로 한다. 작품 속의 라스콜리니코프는 훤칠한 키에 미남자이며 공부도 꽤 잘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법학도의 길을 걷고 있지만, 형편이 좋지 못해 휴학을 하며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라스콜리니코프는 자신의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를 마주하는 것이 아주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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