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제국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 특성(정치, 사회, 경제, 문화), 만주족의 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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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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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사개론 청제국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 특성(정치, 사회, 경제, 문화), 만주족의 정체성
A+ 과제 / 역사교육과 / 동아시아사개론 /
목차
Ⅰ. 청제국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
Ⅱ. 청제국의 특성 - 정치, 사회
Ⅲ. 청제국의 특성 - 경제, 문화
Ⅳ. 청제국에 나타난 만주족의 정체성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청 제국을 세운 만주족
만주인은 수렵 어로를 주된 생업으로 하는 퉁구스족의 일파로서 본래 여진이라고 불리었다. 1630년대에 ‘만주’라는 통일된 국가와 이름이 동시에 만들어졌고, 그 전에는 여진사람, 여진부족 등으로 불렸다. 만주족은 본래 한인과 1대 350으로 소수민족이었지만, 뛰어난 통치기술과 이념으로 1644년부터 1912년까지 중국을 지배할 수 있었다. 긴 기간을 지배한 만큼 만주족의 민족성과 민족의 기반이 되는 제도가 청나라에 영향을 미쳤고 현재의 중국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이런 만주족의 배후에는 ‘팔기제’가 있었는데 팔기제는 일련의 군사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기능을 결합시킨 복합 기구였다. 초기 팔기제는 ‘아바’라고 불리는 몰이사냥에서 유래되었다. 여진족의 수렵 조직인 니루가 팔기의 기본 부대 단위인 니루가 된 것에서 그 기원을 알 수 있다. 팔기제는 만주족의 군대를 동원하고 결집해 거의 무적으로 만들었고, 금나라의 분산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통일체로 변모시켰다. 또한 새로운 수직적 조직망을 제공함으로써 부족과 종족이 당시 완전히 갖추어지지 않은 중앙의 정치권력을 보완해 주었다. 이는 만주족의 통일된 정체성과 민족성을 갖추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2. 청 제국의 성립 과정
건주여진 출신의 누르하치는 명나라 장수인 이성량에게 충성을 바친 할아버지 교창가와 아버지 타쿠시를 따라 부족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명나라에게 대항할 힘이 없었던 교창가와 타쿠시는 같은 여진족을 토벌하는데 앞장서 명나라로부터 관직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명나라에게 여진족은 어디까지나 이용가치가 있는 오랑캐로 여겨졌고, 명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선 이들을 피살하였다. 누르하치는 이 사건으로 명에 대해 원한을 품고 흩어진 주변부족을 통합하는데 힘썼다. 1589년 누르하치는 건주여진 부족 전체를 통일하고 랴우둥 변방의 큰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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