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키싱 부쓰

소개글

키싱 부쓰
감독: 빈스 마르셀로
출연: 조이 킹(엘 에반스), 조엘 코트니(리 플린), 제이콥 엘로디(노아 플린)
넷플리스 18년 5월 11일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배드 보이
2. 하버드
3. 자기 책임
4. 메시지

본문내용

로코(로맨틱 코메디)는 캐릭터의 힘이다. 서사는 살짝 뻔하고, 때에 따라 점프도 많이 한다. 개연성을 조금은 포기해 줘도 된다는 뜻이다. 무대는 엘에이다. 그것도 수영장이 딸린 삼층짜리 저택이다. 고등학교를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여친은 남친이 에스코트해 주는 문화다. 졸업생을 위한 파티가 지상최대의 목표인 듯 보이고, 공부 보다는 사교 새활에 열심히다. 파티를 하고, 콘돔을 사고, 그렇게 생활하면서 대학은 하버드를 간다.

영화는 한 날, 한 병원에서 태어난 엘과 리의 이야기가 축이다.
둘의 모친은 절친이었는데, 그의 후손들 역시 절친이다. 둘의 성별이 다른 게 애매해 지긴 했지만 둘은 규칙을 만들어 우정을 이어간다. 에펠탑 효과란 게 있다. 모파상은 철제탑을 보기 싫어 에펠탑에서 식사를 했다. 한데 시간이 흐르자, 에펠탑이 예뻐 보였다. 계속 보여지다 보면 예뻐 보인다. 익숙해진다는 것이 아름다움이다. 아름답다는 말은 ‘안다’에서 나왔단다. 집안끼리 친해지다 보니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 엘은 리의 오빠인 노아에게 끌린다. 노아는 폭력적이지만 순진한 웃음이 매력적인 미식축구부 선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