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전문직의 윤리강령에 대해 기술하고 윤리적 딜레마
- 최초 등록일
- 2019.03.08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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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전문직의 윤리강령에 대해 기술하고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예시를 들고 윤리강령에 입각하여 해결방안을 서술하세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복지전문직의 윤리강령
1) 전문가 및 전문성 개발
2) 경제적 이득에 대한 태도
3) 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윤리기준
4) 사회복지사의 사회에 대한 윤리기준
5) 사회복지사의 기관에 대한 윤리기준
2. 윤리적 딜레마의 예시와 해결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3년 전 평생교육사 과정 공부를 사이버 강의로 수강하면서 각 지역에 있는 분들과 함께 조별 작업을 하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의견을 교류하다가 마지막에 대전에서 6명의 조원들을 만났었다. 나와 마찬가지로 그 분들도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었다. 그 중에 한분은 제주도에서 왔다고 했다. 우리는 당연히 그 분에게 집중했다.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소개하면서 그 분의 직업은 무엇일까 참 궁금했는데, 의외로 제주에서 주민 센터 소속의 사회복지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에 그 직업을 그만둘 거라고 했다. 그리고 제2의 직업준비를 위해 평생 교육사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사회복지 공무원이 되기 위해 제주까지 내려갔다고 한 그 분은 왜 임용 1년 만에 그만두려고 하는 걸까? 그 분은 자신이 사회복지사를 잘 할 것이라고 확신했단다. 그런데 막상 사회복지사가 되고 보니 상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나라에서 지원받기를 원하는 어려운 사람들이고 무조건 억지를 부리며 떼쓰는 경우가 다반사고, 원칙에 맞게 복지상황을 알려드려도 막무가내로 자신을 하대해 가며 왜 지원을 안 해주냐고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주민 센터에 민원 응대를 하는 공무원을 꿈꾸던 그 분은 정시 퇴근도 어렵고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힘에 부쳤다고 한다. 내가 이러려고 그렇게 어려운 공부를 해서 제주에 내려왔나? 하루하루 회의가 들었고, 어렵게 상담하고 방법을 찾아도 제도적인 한계로 정말 어려운 사람인데 지원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내가 여기서 하는 일이 뭔가? 라는 생각도 들면서 직업에 대한 정체성에도 위기가 왔다고 했다. 그 분의 말을 들으니 이해가 되었다. 우리 모두는 직업에 대한 나름의 밑그림을 그리며 꿈을 꾼다. 하지만 현실에 직면하면 당연히 책과의 괴리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 부분에 대해 누구나 고민을 한 번쯤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간극이 너무 크면 문제가 생긴다. 직업윤리에 대한 뿌리가 흔들리면 여타의 조건들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현주.사회복지전문직종사자의 윤리적 갈등에 관한 연구.중앙대학교대학원.2000
금주.사회복지사가 경험하는 윤리적 딜레마와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대구가톨릭대.2001
김상균,오정수.유채영.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서울:나남출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