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레포트 (차별, 필경사 바틀비, 영굿맨브라운
- 최초 등록일
- 2019.02.26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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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한 건, 사람들 간의 관계, 차별, 격차는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는 게 요즘 나의 생각이자 고민이다. 세계와의 연결,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다며 등장했던, 인터넷, SNS는 오히려 그 안에서 작은 싸움, 차별을 만들어내며 결국 분열만 일으키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의 남녀간의 분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성평등을 주창하는 것이 아닌, 남성에 대한 비난만 일삼고 있고, 남성 또한 역차별이라며 여성에 대한 비하발언, 혐오 용어를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성 커뮤니티, 여성 커뮤니티로 유명한 ‘일베’나 ‘메갈리아’사이트들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댓글에서도 좋은 글은 보기 힘들다. 거의 악플 뿐이다.
사실, 우리가 사는 곳곳을 둘러보면, 남성, 여성, 장애인, 노인, 임산부, 외국인 등 우리가 지 못하는 차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알게 모르게 우리도 차별을 하고 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나 또한 그렇다. 항상 마음 속으로 ‘차별하면 안 된다.’ 라는 생각을 되 내여도, 나도 모르게 특수한 상황이 오면 시선이 달라질 때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중국인 유학생과 팀 프로젝트를 할 때나, 장애인 학우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을 때다. 차별은 그저 세상에서 배제 시키려는 큰 움직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와 다른 사람일거라는 정말 사소한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서 말했던 내가 누군가를 차별했던 예시로서, 장애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나는 장애인 학우를 볼 때마다 ‘학교 다니기 힘들겠다. 안쓰럽다. 수업을 잘 들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곤 한다. 물론 걱정에서 나온 생각들이지만,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면 이것도 차별일 수 있겠구나 하고 아차!할 때가 많다. 어쩌면 그들도 우리와 별 다를 것 없는 학생인데..
<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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