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독후감 감상문!!

소개글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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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8년 한국과 미국이 북한과 정상회담 이래 남한, 북한, 미국은 지난 70년 동안의 적대적 관계를 해소하고 화해를 위한 긴 여정에 올라있다. 그러나 브루스 커밍스의 주장처럼 미국에게는 잊힌 한국전쟁은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한 국민들에게는 여전히 잊을 수 없는 오랜 상처로 남아 있다. 화해와 평화는 환영할 만하다. 그러나 과거의 상처에 대한 치유는 살아남은 자에게는 절실하다. 이런 의미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도 한국전쟁을 다시 소환해 그 진실을 아는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우리에게 한국전쟁(1950.6.25. ~ 1953.7.27)은 북한의 김일성이 남한을 적화통일하기 위해 소련과 중공의 동의하에 1950년 새벽 4시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남한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시작된 3년 전쟁이다. 가해자는 북한이고 남한은 일방적인 피해자이다. 이것이 한국전쟁에 대한 기존의 시각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권위자인 브루스 커밍스는 이 책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또 하나의 시각을 제공한다. 물론 그는 이미 1981년 ‘한국전쟁의 기원’을 통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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