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우리나라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개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아간다는 것은 조상님들과의 대화란 사실을
설득력있게 서술한 작품입니다.
가격 대비 작품성이 매우 훌륭한 수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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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젠가부터 나는 길에서 탑 하나를 보더라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아마도 나를 붙잡는 것은 그 탑을 만든 석공의 마음일 것이다. 우리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문화유산을 만든 조상과의 대화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과거에 살았던 조상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문화유산을 바로 보고 바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책이 바로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이다. 책 표지에서부터 우리나라 냄새, 과거 냄새가 물씬 나는 듯했다. 표지의 석탑은 감은사지 3층 석탑이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석탑을 바라보고 있는 지은이의 모습이다. 지은이의 키는 석탑의 기단만큼도 되지 않았다. 뒷짐을 지고 석탑을 바라보고 있는 지은이의 모습은 거대한 역사를 바라보는 경외감 때문인지 실제보다 더 작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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