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칠 수 있는 용기 독후감상문(교직실무)

목차

1. 들어가며
2. '훌륭한 가르침'에 대한 고민과 성찰
3. 나오며

본문내용

책을 읽기 전, 겉표지 상단에 쓰인 문구를 발견했다. ‘가르침의 진정한 정신을 발견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여행.’ 실로 엄청난 내용이 담겨있겠구나 싶었다. 당연히 기대도 했다. 가볍게 읽으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여행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이 책은 참을성 있게 끝까지 다 읽는 데에 ‘용기’가 필요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은 아주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수반한다. 나의 교육실습 시절을 떠올려 보았을 때, 나에게 훌륭한 가르침을 두렵게 만드는 것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학교와 교실, 수업에 대한 다른 동료 교사들의 평가였다. 여기서 나는 나의 내면은 고려하지 않았다. 마음의 소리를 들어볼만한 여유가 없었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고 여겼다. 내 외부 환경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에 바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