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사상사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8.12.10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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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후기 생산력의 발전을 자본주의 맹아론의 입장에서 정리하고 이를 비판해보시오.
2. 식민지기 공업화에 대해 논하시오.
3. 일제시기 토지조사사업과 해방 이후 토지개혁의 차이점
4. 해방 후 한국사회 자본축적
본문내용
조선 시대에서 지주·소작관계는 양반·노비의 신분제적 관계로 존재했다고 인식된다. 여기서 노비 소작농은 봉건적 농노로 이해되며, 노비제의 해체는 농노의 해방과 봉건적 토지 소유의 붕괴를 의미했다. 또한 전통적 지대 형태인 반수 소작료에서 도지 소작료로 바뀌는 과정은 봉건 지대가 해체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도지가 좀 더 발전하면 도지권이 되는데, 도지권을 소유한 중답주는 자본주의적 차지경영을 통해 경영형 부농의 성립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김용섭은 연구를 통해 17세기 이전 양반의 대농장에서 사역하던 노비가 모내기 등 생산성의 발달로 인해 독립적인 영농을 하게되어 소농사회가 진전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여기서 더 나아가 소농들 사이에서 높은 생산성과 시장을 활용하여 성장하는 부농이 등장하고, 부농과의 경쟁에서 다수 농민들이 쇠퇴한다는 경영형부농론(다른말로 양극분해론)을 펼치게 된다.
이론을 간단하게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양반의 사역농장해체 → 소작제의 등장과 소농사회의 성립 → 소농의 빈농/부농 양극분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