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란 무엇인가 : 힌두교의 신들을 중심으로

소개글

신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알아보고, 그를 바탕으로 신화가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도의 문화와 그 특성을 중점적으로 정리해둔 자료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현대 사회에서 신화가 갖는 의미와 효용성을, 그리고 신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신화란 무엇인가
1) 말리노프스키의 견해
2) 엘리아데의 견해
3) 뒤메질의 견해
4) 레비스트로스의 견해
2. 인도·중국·한국 신화의 비교
1) 인도 신화
2) 중국 신화
3) 한국 신화
3. 힌두교의 신화
1) 브라흐마
2) 사라스바티
3) 비슈누
4) 락슈미
5) 쉬바
6) 쉬바의 배우자 신
7) 하누만
8) 가네샤
9) 강가
4. 심화 서술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본 연구에서는 우선 신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알아보고, 그를 바탕으로 신화가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도의 문화와 그 특성을 중점적으로 탐구해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서는 현대 사회에서 신화가 갖는 의미와 효용성을, 그리고 신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Ⅱ.본론
1. 신화란 무엇인가
신화라는 것은 그저 문화가 발달하기 이전에 등장한 ‘원시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했던 필자는, 김현자의 『신화, 신들의 역사 인간의 이미지』라는 책을 읽은 뒤에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이후의 서술에서는 이 단행본을 근거로 신화의 의미에 대해서 논해보려 하며, 널리 알려진 학자 가운데 3명의 학자가 제시하는 신화의 ‘구분’에 대해서도 소개하겠다.

1) 말리노프스키의 견해 : 신화·전설·민담
말리노프스키(Bronislaw Malinowski, 1884~1942)에 의하면 설화는 신화, 전설, 그리고 민담이라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그는 트로브리안드 섬의 원주민들이 공동체 안에서 이야기하는 설화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였는데, 그들이 향유하는 설화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에 초점이 맞춰진다. 먼저, ‘민담’으로 치환되는 것으로는 쿠콰네부(kukwanebu)라는 설화가 있는데, 이는 오락을 목적으로 하는 놀이 문화의 유산으로서 현대의 ‘드라마’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전설’에 해당하는 설화는 리브워그워(libwogwo)로서, 여러 세대를 통해서 전승되어 온 여러 가지 전설이나 풍문들을 공동체의 연장자들이 젊은이들에게 자신들의 경험담의 형태로 이야기해주는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신화’에 해당하는 이야기인 릴리우(liliu)가 있는데, 이것의 특징은 앞의 쿠콰네부와 리그워그워처럼 이야기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참고 자료

이호은, 「영웅신화 구조의 드라마 수용 양상」,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2013.
임종대·이재황, 「신화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각」, 한국 한술진흥재단,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