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12.09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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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 올리버는 1968년 찰스 디킨스의 소설 <Oliver Twist>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 이야기> 등 많은 유명 작품을 남겼으며, 영국인들의 사랑과 자부심의 대상인 작가인데 그의 작품은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해 오늘날까지도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실 그는 공장 노동자, 사무 보조원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극도의 빈곤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일찍이 비인간적인 노동을 경험해야 했던 그가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이다. 그는 부유한 사람들을 향해 비웃음을 날리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향해 따뜻한 손을 내밀며, 용감하게 싸우는 사람들을 향해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글을 썼다. 이러한 사회적 풍자가 가능했던 이유는 그가 자유자재로 플롯을 비틀고 풀고, 쪼갤 수 있는 능력과 캐릭터에 개성을 불어 넣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찰스 디킨스는 <보스의 스케치집>애서부터 <올리버 트위스트>(1838), <크리스마스 캐럴>(1843), <데이비드 코퍼필드>(1850),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황폐한 집>(1843), 까지 굵직굵직 한 작품들을 남겼다. 그의 작품 중 몇 개는 뮤지컬로 각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 <올리버>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제작에 영향을 주었다. 영국에서 뮤지컬 <올리버>를 인상깊게 본 프랑스 작사가 알랑 부브릴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뮤지컬 올리버를 보면서 무언가 배경과, 느낌이 레미제라블과 무언가 조음 닮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느낌이 잘못된 느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올리버와 레미제라블에게 이런 연관성이 있었더니 살짝 놀랐다. 뮤지컬 올리버는 여러 번 영화화 되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소년의 맑은 눈망울로, 아이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남아있다. 1960년 런던에서 처음 무대에 오른 후 무려 2,619회나 상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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