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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관 시인의 생애와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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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8.11.19
최종 저작일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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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선관 시인의 생애
2. 이선관 시인의 작품분석
3. 이선관 시인에 대한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선관 시인은 1942년 6월 12일(음력) 경상남도 마산에서 지극히 건강한 사내아이로 태어났다. 하지만 한 살 무렵 백일해 약을 잘못 먹고 죽음의 문턱을 오가게 된다. 시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시인이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였다’,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를 맞아서 그렇다’라는 등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선관 시인의 증언에 따르면 이 때 시인의 부모님은 ‘이미 숨이 끊어졌지만 갓난애가 마지막 가는 길에 원이나 없게 해야겠다.’며 가까운 병원에 데리고 간다. 그런데 병원에 데리고 간 아기가 갑자기 숨을 쉬기 시작했다. 시인 이선관은 첫 번째 죽음을 그렇게 이겨낸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모진 숨을 이은 것에 대한 신의 질투였을까?
그때부터 시인은 말이 어눌하고 걸음걸이조차 갈지(之)자를 걸으며 평생을 살아야 하는 후천성 뇌성마비 2급 장애를 멍에처럼 직 살아야만 했다. 또한 그 때문에 시인은 어릴 때부터 심한 소외감과 열등의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지 않기 위해 아버지가 일하시는 옛 시민극장에 틀어박혀 줄곧 영화만 본다.
그렇게 소년기와 사춘기를 지나 청년이 된 시인은 자신의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술과 담배를 입에 대기 시작한다. 그 신체적 장애는 사회인이 된 시인에게 모진 가난까지 안겨주면서 줄담배에 깡 소주를 물마시듯 마시도록 만든다. 그 때문이었을까. 시인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의사로부터 간경화란 병명과 함께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는다.
하지만 시인은 또 한 번 의사의 진단을 비웃으며 간경화를 극복하고 불사조처럼 살아난다. “내 곁에 시가 없었더라면 나는 벌써 죽었을 거야”라는 시인의 말처럼 시는 그의 후천적 장애와 간경화와 모진 가난을 한꺼번에 물리치게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시인이 평생 동안 화두처럼 시의 주제로 삼았던 남북통일과 환경, 생태, 문명비판 문제는 실은 그 자신의 후천적 장애와 한 몸이라 아니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이선관 저, 《인간선언》, 한성출판사, 1973.
이선관 저, 《독수대》, 문성출판사, 1977.
이선관 저, 《보통시민》, 청운사, 1983.
신경림 지음,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2》, 우리교육, 2002.
이선관 저,《나무들은 말한다》, 바보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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