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혁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11.16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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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면서 혁명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불어, 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내려가야 할 때를 알지 못하고 버티는 중국 왕족과 그를 따르는 무리를 보며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순실- 정유라 사건으로 시작하여 한일군사보호협약 가성명까지,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양파처럼 쉴 새 없이 그간 묵혀왔던 비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100만이 넘는 국민들이 퇴진하라고 목이 터져라 시위하는데도 한 나라의 대통령은 무당과 함께 여러 비리들을 조작해왔다. 나는 아직도 2014년 4월 16일 그 날을 잊지 못한다. 친구 자취방에서 치킨을 먹으며 여유롭게 시험공부를 하다 뉴스로 접한 ‘세월호 사건’은 내게 큰 충격이었다. 내가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덮고 엎드려서 친구와 별 시덥잖은 농담을 하며 공부를 하던 그 순간에, 나보다 조금은 어린 그 아이들이 바닷물 속에서 차갑게 식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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