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의 뿌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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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서양인들은 중국의 문을 열어 중국의 오래된 문화에 충격을 던지기 시작하였고, 아편전쟁, 양무운동, 무술변법, 신해혁명, 신문화 운동 등을 거치는 동안 중국과 서양의 문화적 다툼은 끊이지 않았으며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사람들은 마르크스주의에 일정 정도 확고한 믿음을 상실하게 됐고, 이 공백은 중국의 전통문화와 서양문화가 채웠다. 중국은 문화적 주체의식을 확립하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주체의식을 확립하려면 전통을 위주로 가야함을 강조하였다.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가 현대화되는 데 가장 튼실한 도태는 그 나라의 전통 안에 있다. 자신의 전통과 외래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흡수하여 재창조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체의식을 확립하여 자신의 문화를 바라보아야 한다. 이러한 막을 수 없는 문화교류의 흐름 속에서 문화적 주체의식을 세우는 일은 하나의 전제라고 생각하며, 문화적인 주체의식이 생겨난 후에 자신의 전통문화를 다시 보면, 우리는 새로운 시각으로 그것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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