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곽 현장학습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8.11.09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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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조 이성계는 조선 건국 후 경복궁을 중심으로 좌측 종묘, 우측 사직단을 세운 이후 한양 도성을 창건하였다. 궁궐과 도시를 방위하기 위해 지은 이 도성은 실제로는 성벽 뿐 아니라 숭례문과, 흥인지문을 비롯한 서울의 4대문과 4소문을 포함하고 있다.
한양 성곽 현장학습은 한성대입구역의 ‘혜화문[사진 1]’에서 시작되었다. 혜화문은 한양도성의 동북쪽 문으로써, 창건 당시에는 홍화문으로 불렸으나 조선 1511년 중종에 의해 혜화문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영조 때에는 없던 문루(아래에는 출입을 하는 문을 내고, 위에는 누를 지어 사방을 두루 살피는 기능을 가진 건물)를 지어 올렸고, 문루는 1928년에, 홍예(아치; 개구부를 확보하며 상당한 하중을 압축 응력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만든 곡선 형태의 구조)는 1938년에 헐렸는데, 1994년에 본래보다 북쪽으로 옮긴 자리에 문루와 홍예를 새로 지었다고 한다.
혜화문을 지나 조금 걷다보면 낙산 공원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사진 2]이 나온다. 한 걸음, 두 걸음 걷다보면 마주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장수마을’의 모습이다.
참고 자료
허창무,「낙산공원에 오르는 성곽길에서 만나는 것들」,『한겨례:온』, 2015.7.14.,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
김영명,「서울시, 사라진 한양도성 6개소 30m…흔적표시 완료」,『국제뉴스』, 2018.1.2.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0032